02. 상해 주재원 출국 짐싸기
7월 초에는 아직 한 달이나 남았으니까 짐 싸는 건 미뤄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. 7월 중순에도 짐은 하루면 다 싸지! 라고 생각했죠. 그러다보니 어느새 출국 일주일 전, 짐 리스트도 안 쓴 나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버렸네요. 격리생활 필수 잇템들도 회사 선배들한테 전수 받고, 예전에 교환학생 가던 짬바로 짐 리스트를 쓰긴 썼는데 생각보다 1. 짐 리스트는 계속 추가/변경되고 2. 캐리어 2개 안에 우겨넣는 신공은 하루 안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. 상해로 주재원/유학/교환학생 가는 분들 미리 짐 리스트 작성해서 구매할 거 구매하시고, 3일 전부터는 미리 조금씩 팩킹하시는 걸 추천합니다. *저는 3년 주재원 파견이고, 일단 당장 필요한 짐만 캐리어 2개(비용 추가해서 수하물 50KG)만 가져갔습니다. 나머지..
Expat Life/Shanghai
2021. 8. 14. 13:38